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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ky 삽질블로그
본질을 알 수 있는 방법(손에 쥔 것은 수건, 머릿속은 우주) 본문

수건을 개다가 문득 깨달은 사실이 있다.
우리가 어떤 사물을 완전히 인지하고, 진정으로 깨닫기 위해서는 그 사물보다 더 높은 차원에서 그 사물을 조망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사물이 자신의 목적과 용도, 정체성을 알기 위해서는 그 사물 바깥에 존재하는 어떤 존재에게 묻고, 그 답을 들을 수 있어야 한다.
수건 이야기로 돌아가 보자.
수건은 수건 스스로를 제작하지 않았다.
수건은 제작당한 존재다.
제작당한 수건의 용도는 수건 스스로가 정할 수 없다. 수건이 걸레로 쓰일지, UFC 경기장에서 기권을 선언할 때 사용될지, 마라톤 선수가 흘린 땀을 닦아주는 용도로 쓰일지는 전적으로 사용자에게 달려 있다. 즉, 수건의 목적과 정체성은 제작자의 의도와 사용자의 선택에 달려 있다.
그리고 수건을 개고 있는 나는 수건 ‘밖’에 존재한다.
나는 수건보다 더 고등한 사고를 할 수 있고, 수건보다 더 넓은 시공간을 넘나들며 살아간다. 수건은 나의 손길 없이는 우리 집 그 어느 곳으로도 갈 수 없다. 반면 나는 수건의 생김새와 색깔, 촉감까지 온전히 인식하며 수건을 완전히 이해할 수 있다.
즉, 수건이 존재하는 시공간 너머의 사고와 존재가 되지 않는 이상, 수건 스스로는 자신을 100% 이해하는 데 한계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
다시 말해, 만약 수건이 생각할 수 있는 인격적인 존재라면, 수건이 나라는 사람의 생각과 의도를 이해하려 하고 관심을 가질 때에야 비로소 수건 자신의 정체성과 목적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인간도 마찬가지다.
인간 스스로 인간을 이해하는 데에는 분명한 한계가 있다.
인간은 인간 너머에 있는 그 무엇을 바라볼 때, 그제서야 비로소 자신을 진정으로 바라볼 수 있다.
그렇다면 인간 너머에 있는 곳은 어디일까.
아마도 우리가 인식할 수 없는 5차원 이상의 영역일 것이며, 그곳에 거하는 존재들은 영적인 존재들일 것이다. 우리가 지금 존재하는 차원에서는 직접 바라볼 수 없는 세계다. 그리고 그 차원을 다스리는 절대자를 우리는 신이라 부른다.
즉, 하나님을 알기 위해 힘쓰는 과정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시선을 아주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고, 그 시선으로 나 자신을 바라볼 때에야 비로소 진짜 나를 보게 된다. 하나님의 의중을 듣고자 할 때, 인간이라는 존재의 용도와 목적 또한 서서히 드러난다.
(어떻게 신의 시선을 알 수 있을까? 그것은..인류의 가장 오래된 고전책을 읽으면 된다. 성경책이다.
그리고, 기도해야한다. 기도는 나의 뜻을 들어달라는 것이 아니고, 원래는 본질적으로 신의 뜻을 구하는 행위이다.)
이 이야기는 소설이 아니다.
이것은 내가 믿는 진실이며 진리다.
그래서 진정으로 나를 알고 싶다면,
나는 하나님을 알려고 힘써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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