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BLEED 가사1 BLEED - EPIK HIGH 화가 나.겨우 가사 한 줄 적는데 며칠 밤을 새.할 말이 넘치던 10년 전과는 다르게.갈수록 하고 싶은 말과 해도 되는 말이 줄고기대와 무거운 책임감만 따르네.지금 내 현주소는 절벽 위 번지.공포에 질려 입 다물고 떨어지던지외마디 비명조차 아름답게 질러야 할 때야.참 그립네.밑바닥에서 탑을 쌓던 때가. 가진 게 없어 했던 그때와뺏길까 봐 하는 지금.잃을 게 없던 그때와잃은 게 더 많은 지금.지금을 바랬던 그때와그때를 바라는 지금.Man, it’s killin’ my vibeand trippin’ up my rhythm.이젠 더 뛰어올라봤자 just a ceilin’.머리만 아플 일.환상이 벗겨지는 경지에 섰지.이제 내게 언더와 오버의 의미는never understood and always overthin.. 2017. 11. 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