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랑을 받았고, 어떻게 사랑해야하는가. 요한일서(1~5장)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
요한일서2:9빛 가운데 있다 하며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지금까지 어두운 가운데 있는 자요
요한일서2:11그의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어두운 가운데 있고 또 어두운 가운데 행하며 갈 곳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어두움이 그의 눈을 멀게 하였음이니라
요한일서3:15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16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요한일서4:19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완전한 교제 가운데 진정으로 사랑하신 두 분, 아버지와 그 아들 예수님을 보라. 그리고 우리가 예수님을 믿을 때 그 완전한 사랑의 교제에 들어간다. 우리는 아들에 대한 아버지의 사랑과 아버지에 대한 아들의 사랑, 그리고 우리를 향한 두 분의 사랑을 개인적으로 경험한다. 후에 요한이 "우리가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를 사랑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요일 4: 19) 라고 쓴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우리가 나타낼 수 있는 반응은 단 한 가지이다. 즉 기꺼이 나아가서 다른 사람들, 특히 사랑받지 못하고 사랑할 수 없는 것 같아 보이는 사람들을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사랑하는 것이다.
인간의 가치 체계
요한일서2:15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16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 온 것이라 17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외모, 직업, 성과, 재물이 가치이자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은 어디로 부터 오는가. 이것들은 인간 가치 체계이고 하나님의 가치 체계가 아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백성의 가치 체계가 되어서는 안 된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다. 우리는 왕의 자녀이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사랑이' 얼마나 일지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요일 3:7 우리는 중요하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소중하다. 단지 우리가 존재한다는 이유만으로 그렇다. 우리가 잘생겨서가 아니고. 우리가 이뤄놓은 일 때문이 아니다. 단자 우리가 크신 하나님의 자녀들이기 때문이다. 이 얼마나 놀라운 사랑인가
생활 방식의 문제
요한일서3:17누가 이 세상 재물을 가지고 형제의 궁핍함을 보고도 도와줄 마음을 막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찌 그 속에 거할까보냐 18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우리가 특별히 신께 주시는 선물에만 몰두한 나머지 주께서 우리에게 왜 선물을 주었는지에 대한 이유는 잊고 사는 것이 아닌지 생각해봐야 한다.(베푸는 삶을 잊지 말자) 우리는 어느덧 사고 파는 일들을 위해서 한 주 한 주를 보내고만 있는게 아닌지 스스로 의심해봐야한다. 그저 먹고 마시는 데에만 탐닉하고 있는게 아닌지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가난한 자, 배고픈 자, 핍박받는 자, 상처받은 자, 마음 상한 자들에게, 우리의 마음을 열 수 있도록 끊임없이 기도해야하고 그들에게 관심가져야 한다. 또한, 그들로 하여금 약간의 눈물을 흘림으로써 책임을 다했다고 생각한건 아닌지, 가난, 굶주림, 불의, 핍박 등의 문제는 너무 크고 복잡하며 깊어서 어쩔 도리가 없다하면서 늘 죄책감만 느끼고 어떤한 행동도 하지 못하고 안타까워만 하는 무늬만 크리스찬이 아닌지 스스로를 돌아보게 한다. 만약 그렇다면, 많은 재산을 가지고 있으면서 가난한 형제를 보고도 도와 주지 않는 그들과 다를게 없고, 그 마음 안에는 진정 신의 사랑이 있지 않다. 나의 마음안에는 신의 사랑이 거하고 있는가.
무조건적인 사랑
8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9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니라 10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11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우리가 탈선을 하여도, 표준에 도달하지 못하는 무능력이 있어도, 실패 하여도, 완벽한 사람이 아니어도 그분께서는 아무런 조건 없이 바라는것 없이, 부대 조건 없이 사랑하신다. 사랑이 없으면 아무런 희망이 없다. 계속 살 이유가 정말 없는 것이다. 정말 아무 살 이유가 없다.
구원의 확신의 능력
요한일서5:13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쓴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
나는 구원받을 수 있을까? 나의 악이 죄사함받을 수 있을까?
과연 죽음 이후에 구원 받을 수 있을지 확실히 알 수 없을까?
분명히 의지할 수 있는 것이 없을까?
이런 의심과 절망, 초조함에 대해 요한일서 저자는 말한다.
“나는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여러분이 영원한 생명을 가졌다는 것을 알게 하려고 이 글을 씁니다.” 라고.